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제일제강, 7mm?선재?시장?진출…“제품?포트폴리오?확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닥 상장사 제일제강(023440)은 28일 기존 주력제품인 5.5mm 선재에 더해 7mm 선재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재건축 등으로 건설업계 호황과 각종 기계 및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일제강은 우수한 제품 품질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제일제강의 주력 제품인 연강선재는 옷걸이, 못, 철망, 스프링 등 생활용품부터 건축·교량 등 토목자재와 자동차·조선 업계에 널리 사용되는 소재다. 지난해 연강선재 제품이 전체 매출 비중 중 과반 이상을 차지한 만큼 이번 신규 제품 출시로 추가 수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제일제강은 직경 4.8mm부터 16mm까지 다양한 규격의 선재 생산 기술을 보유했으나, 그 동안 가장 수요가 많았던 고품질 5.5mm 선재 생산에 주력해왔다. 최근 전방산업으로부터 고품질 선재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며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7mm 선재 제품을 추가한 것이다.

제일제강 관계자는 “기존 5.5mm 제품 외 신규 제품에 대한 생산·판매를 지속 검토해 왔으며, 최근 시장 관계자로부터 7mm 선재 시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더욱 확대돼 영업실적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존 제품과의 새로운 시너지 창출은 물론 회사의 매출 더욱 증대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생산 라인을 다양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 외에도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 진출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제일제강은 생산수율 및 생산관리의 효율성 개선 등 지속적인 자구적 노력과 더불어 철강 업계 호황으로 역대 최대 매출액인 840억 원을 기록했다. /by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