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국 금융정보 업체 차이신은 1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50.9)과 시장 예상치(50.0)를 모두 크게 밑도는 수치다. PMI는 50을 기준점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위축’을 보여주는 지표다.
1월 수치는 코로나19 피해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해 8월(49.2) 이후 5개월만에 최저다. 차이신 PMI는 주로 중소기업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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