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전자가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와 국제 건축 전시회 IBS에 참가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10일 위니아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등 8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지난 2014년부터는 미국 주방욕실협회가 주관하는 KBIS 전시회와 전미주택건설협회가 주관하는 IBS전시회가 통합 운영되고 있다.
위니아전자는 냉장고·세탁기·에어가전·주방기기 등 위니아 브랜드의 주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고 적극 마케팅에 나섰다.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트렌드를 반영해 위니아 정온 기술을 알릴 수 있는 김치 타코와 소주 슬러시를 부스에서 시연하기도 했다.
또한 위니아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와인셀러를 탑재한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와인 시장을 이끄는 미국에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는 김치냉장고 ‘딤채’의 독보적인 기술인 초정밀 정온기술과 스마트 저진동 시스템을 적용하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최적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셀러를 탑재해 주목 받았다. 부스에서는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와인 테이스팅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전시회 참가 업체의 신제품 가운데 혁신 제품 만을 전시하는 ‘뉴 프로덕트 존(New Product Zone)’에 위니아 정온 냉장고가 진열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위니아전자는 전시회가 진행되는 동안 북미, 중남미 지역 바이어와의 미팅 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SNS) 채널과 언론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 활동도 병행했다. 안병덕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주방, 욕실, 건축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위니아 브랜드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며 “위니아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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