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은 김건열(사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산업은행에 입행해 국제금융부, 싱가폴지점, 기업금융실 등을 거쳐 여수신기획부장, 기획조정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9월부터 부행장으로 재임하면서 3년간 산업은행의 컨트롤타워격인 정책기획부문을 총괄하는 정책기획부문장을 수행했다. 2020년 2월 산은캐피탈 부사장으로 부임해 영업, 리스크, 기획 등 업무 전반을 총괄했다. 김 대표 임기는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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