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KB증권은 11일 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해 금리 상승 구간에서 순이자 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2022년에도 증가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2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비은행 자회사의 이익 체력이 상향되면서 그룹의 이익 성장 동력이 확보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4Q21 지배주주순이익은 476억원으로 컨센서스 및 KB증권의 전망치를 하회하였지만 4분기에 정체된 NIM(순이자마진)이 2022년에는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어 2022년 순이자이익 전망치를 상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2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8,719억원으로 직전대비 4.7% 상향한다”고 분석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4Q21 BNK금융지주의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476억원으로 컨센서스 및 KB증권의 전망치를 하회했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하회한 이유로 코로나 관련 추가 충당금 및 희망퇴직비용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은행 NIM이 전분기대비 1bp 상승하며 예상보다 부진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200원을 각각 유지했다./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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