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11일 오후 1시 2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2.04% 하락한 5,269만 9,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2.65% 하락한 374만 6,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98% 하락한 50만 4,000원, 리플(XRP)는 4.42% 하락한 998.8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4.01% 하락한 1,387원이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99% 하락한 4만 3,383.15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3.18% 하락한 3,081.84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2% 하락한 1달러, BNB은 0.12% 하락한 416.05달러다. USD코인(USDC)는 0.06% 하락한 0.9993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410억 24만 달러(약 49조 1,674억 원) 가량 줄어든 1조 9,652억 4,598만 달러(약 2,356조 7,229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50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스택스(STX) 기반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컬렉션 ‘사토시블’ 컬렉션이 크로스체인 브릿지를 통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도 제공된다. 11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메타마스크 지갑을 스택스의 지갑 서비스와 연동한 사용자들은 보유한 NFT를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스택스의 크로스체인 브릿지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간 이동만 지원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블록체인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스택스 브릿지 개발진은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들에 대해 빠짐없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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