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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가 직접 아티스트 뽑는다…엔젤리그, NFT 아트 DAO 출시

NFT 아트 DAO '트리피 아트'

멤버, 초대권 사용해 DAO에서 활동할 아티스트 선별

수익 일부는 DAO에 공동 분배

출처=엔젤리그.




엔젤리그가 NFT 아티스트와 컬렉터를 위한 NFT 아트 탈중앙화자율조직(DAO) ‘트리피 아트(TRIPPY ART)’를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리피 아트는 엄선된 아티스트들의 NFT 작품과 프로젝트를 한 곳에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NFT 아트 DAO다. 지난해 11월 ‘엔젤리그 팩토리’란 명칭의 컬렉션으로 시작해 유망한 아티스트와 함께 매달 6~10개의 NFT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트리피 아트는 아티스트와 컬렉터 커뮤니티가 함께 성장하고, 궁극적으로는 아티스트를 위한 DAO가 되는 게 목표다.



트리피 아트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는 트리티 아티스트 DAO 멤버로 활동할 수 있다. DAO 멤버는 초대권을 사용해 트리피 아트에서 활동할 아티스트를 선별한다. 초대를 받은 아티스트만 NFT 작품을 발행할 수 있다. 수익 일부는 DAO에 공동 분배된다. 이를 통해 트리피 아트의 아티스트와 NFT 작품 퀄리티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다.

트리피 아트는 그간 15여개 컬렉션에서 약 5,000개의 NFT를 발행했다. 앤디 쿤(Andy Khun) 작가는 트리피 활동 이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NFT 플랫폼인 슈퍼레어(SuperRare)에 진출하기도 했다. 트리피 아트는 이번 런칭과 함께 K-NFT 아트를 글로벌에 알리는 ‘조선펑크' 컬렉션을 오픈한다.

오현석 엔젤리그 대표는 “유망한 NFT 아티스트가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아티스트와 컬렉터가 함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며 “NFT 작품을 만들고, 구매하고 DAO를 운영하는 첫 걸음을 트리피 아트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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