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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러·우크라 무력충돌 우려에 방산주 강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의 한 훈련장에서 국가방위군과 경찰 등이 참여하는 특수 전술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LIG넥스원(079550)을 비롯한 방산주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무력충돌 우려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23분 기준 LIG넥스원은 전거래일보다 4.32% 오른 6만28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한국항공우주(047810)(1.83%), 휴니드(005870)(3.51%), 퍼스텍(010820)(3.96%) 등이 강세다.



방산주들이 강세를 보인 것은 전쟁 위협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미국 정부는 동계올림픽 기간 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에 새로운 병력이 도착하는 등 러시아의 군사력 증강 징후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며 "올림픽 기간 중 침공이 시작될 수 있어 모든 미국인은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우크라이나를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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