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290270)은 14일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이 255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휴네시온의 별도기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5억원과 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 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8억원으로 340.9%로 급증했다.
망연계솔루션 i-oneNet(아이원넷)은 2021년에도 조달청 나라장터(종합쇼핑몰) 매출 기준 39% 점유하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여 7년 연속 리딩솔루션 타이틀을 수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로 선보인 원격접속 재택근무 보안솔루션 i-oneJTac(아이원재택)이 금융권을 시작으로 공공, 민간기업 영역까지 수주를 확대하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며 “네트워크접근제어솔루션 i-oneNAC(아이원낙)은 유지보수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규모 금융권 사업 신규 수주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 성장세 대비 순이익은 크게 증가했는데, 투자한 금융상품의 가치 상승분을 금융수익으로 인식하면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한편 휴네시온은 상장 이후 이어온 배당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주당 4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하며 3월 정기주주총회 결의 후 1달 이내 지급할 예정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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