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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월드, ‘메타챌린지’ 론칭…메타버스 교육사업 본격 진출

인기 게임 즐기며 신입사원교육 등 온라인서 다양한 행사 가능

챌린지월드의 기업교육 메타버스 프로그램인 ‘메타챌린지’ 화면. /사진 제공=챌린지월드




기업교육 기업 챌린지월드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언택트 팀빌딩 교육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챌린지월드는 온라인에서 오징어게임, 팀스피릿챌린지, 큐알(QR)방탈출 등 요즘 인기있는 게임을 즐기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걱정없이 오리엔테이션, 워크샵을 진행할 수 있는 메타버스 팀빌딩 프로그램 ‘챌린지월드 메타챌린지’를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챌린지월드는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시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20년간 축적한 팀빌딩 교육과 조직활성화 훈련, 특강 경험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팀빌딩 프로그램 메타챌린지를 개발했다.

지난 6개월간 민간기업 워크샵과 신입사원교육, 중·고등학교, 대학교 비대면 강의 플랫폼으로 운영하며 파일럿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다. 현재 강동대학교 메타버스 제작을 통해 뷰티미용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과 강의를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메타챌린지는 대강당, 운동장, 강의실, 회의실, 휴게실 등 강의동과 10여개 테마동으로 구성됐다. 모든 사용자는 아바타를 움직여 강의동과 테마동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사용자 간 1대 1대화는 물론 팀원간 회의와 토론도 가능하다. 피피티(PPT) 발표나 강연도 할 수 있고, 캐릭터가 다른 사용자에 다가가면 음성으로 서로 대화할 수 있어 현실감도 뛰어나다.

메타챌린지 테마동에서는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게임’을 기반으로 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유리 다리를 건너라’, ‘줄다리기’ 등 협동미션부터, ‘QR방탈출’, ‘카트레이싱’ 등 팀원들에게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팀워크 프로그램까지 1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팀별 경쟁을 펼친다. 각 프로그램은 단체 특성 및 팀빌딩 주제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미션을 성공하면 팀별 활동점수에 따라 파워머니를 지급한다. 파워머니를 가장 많이 획득한 팀이 우승컵을 차지한다. 나만의 캐릭터 꾸미기도 숨은 재미다. 2등신 아바타를 개성있게 꾸미면 베스트 드레서 선발대회에서 보너스 파워머니를 얻을 수 있다.

김현식 챌린지월드 대표는 “향후 메타버스 팀빌딩 전문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챌린지월드 메타챌린지에 더욱 다양한 컨텐츠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및 단체 특성별로 차별화된 미션과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메타버스 챌린지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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