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약보합세다.
16일 오후 1시 16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89% 하락한 5,303만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0.37% 상승한 378만 3,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29% 하락한 52만원, 리플(XRP)는 0.30% 상승한 1,006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0.83% 하락한 1,321원이다.
국제 시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83% 상승한 4만 3,965.90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3.73% 상승한 3,138.24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1% 상승한 1달러, BNB은 4.09% 상승한 431.06달러다. USD코인(USDC)는 0.01% 하락한 0.9994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85억 9,391만 달러(약 46조 1,969억 원) 가량 늘어난 1조 9,833억 4,363만 달러(약 2,374조 623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오른 50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사고 팔 수 있는 거래소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USPTO)에 상표 등록에 관한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증권거래소는 당장 NFT를 사고 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새로운 상품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NFT 관련 지적재산권(IP) 문제에 대해서도 대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NFT 산업에 대한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에는 ▲스포티파이(Spotify)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유니티(Unity) ▲도어대쉬(DoorDash) ▲로블록스(Roblox) 등의 첫 거래를 NFT로 만든 경험이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