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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박스,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 6개국 입점

카자, 아이듀케어 등 자체 뷰티 상품 선보여





뷰티 구독 플랫폼 브랜드 미미박스는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자다’(Lazada)에 공식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미박스는 라자다 싱가포르를 포함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6개국에 단독 브랜드 관을 오픈했다. 미미박스의 자체브랜드 아임미미(I’M MEME), 포니이펙트(PONY EFFECT), 카자(KAJA), 아이듀케어(I DEW CARE), 누니(NOONI) 등의 뷰티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미박스는 세계적인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Sephora)와 협업해 카자, 옫지(OTZI) 등을 론칭하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2012년 국내 최초로 뷰티 구독 박스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20년까지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한 바 있다.



동남아 시장은 평균 연령이 31.2세로 한국보다는 10년이상 젊은 인구 층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2년간 모바일 이커머스 사용량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K팝과 한국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흥행하며 K뷰티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이 많은 지역이다.

이번에 라자다 6개국에 동시 입점하는 미미박스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시장을 주력으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라자다에서 제공하는 셀러 지원 정책을 활용해 온라인 고객 방문 데이터를 확보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동남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라자다 미미박스 플래그십 스토어 관계자는 “다양한 미미박스 제품을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플랫폼 내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라자다를 통해 K뷰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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