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경기 구리에서 수택1지구 재건축사업으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구리역’ 분양을 이달중 진행한다. 구리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6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중 25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A 74가구 △59㎡B 18가구 △59㎡C 7가구 △74㎡A 110가구 △74㎡B 17가구 △84㎡A 24가구 등이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구리역은 서울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8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구리역 환승센터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 및 경춘로 등을 이용한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구리 도심권에 위치해 백화점,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구리전통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인 구리초를 비롯해 인창중, 인창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고 학원가가 가까워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이밖에 검배근린공원, 구리시립체육공원, 구리역공원, 왕숙천 수변산책로 등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인근에 노후 아파트가 많아 신축에 대한 희소성도 갖췄다. 주변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향후 주거여건 개선 기대도 높다. 인창·수택지구 재정비촉진사업(4230가구)과 개별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을 통해 7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구리역 역세권 입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브랜드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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