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에서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 시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AJAC는 2022 올해의 차 중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에 G70을,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GV70을, ‘최고의 프리미엄 대형 SUV’에 GV80을 각각 뽑았다.
G70은 캐나다의 대표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오토트레이더가 주최하는 어워드에서도 지난 2019년과 지난해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되는 등 북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GV70도 인테리어 디자인과 탑승 환경, 제작 완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스테파니 월크래프트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장은 “한 개의 브랜드가 3관왕을 차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제네시스가 선택받았다는 것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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