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넥스턴바이오 "美 로스비보, ‘일라이 릴리’와 당뇨병 치료제 MTA 체결"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넥스턴바이오(089140)는 22일 자회사 로스비보 테라퓨틱스(이하 로스비보)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 물질 ‘RSVI-301’의 당뇨와 비만 치료제의 상업적 개발을 위한 MTA(물질 이전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TA는 라이선스 아웃을 향한 일련의 과정 중 하나로, 기술 이전 및 연구 개발 진행을 위해 회사가 개발한 물질의 효능과 연구 결과를 실험을 통해 검증하기 위해서 상대 회사에 물질을 전달하고자 체결하는 계약이다.

로스비보는 수차례 선행된 동물 비교 실험을 통해 당뇨병, 비만 치료제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GLP1 receptor agonists 대비 ‘후보물질 RSVI-301’의 압도적인 우수성과 영구성을 확인하였고, 일라이 릴리가 그 동물 실험 데이터를 검토하고 인정하여 직접 이번 MTA를 통해 RSVI-301의 우수성을 재확인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비보의 ‘RSVI-301’은 세계 최초로 miRNA 기술을 접목시켜 당뇨병을 유발하는 원인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 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동시에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어 주어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신약후보 물질이다. 현재 당뇨병 약들은 일시적으로 혈당을 낮추어주는 역할만 하기때문에 당뇨병이 근본적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다.



또한, RSVI-301는 동물 시험에서 비만, 지방간 및 소화 위장 장애에도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여 주어 부작용이 적은 이상적인 차세대 당뇨병 치료 신약 후보 물질로 여겨지고 있다.

로스비보 관계자는 “세계적인 당뇨병 치료제 기업 ‘일라이 릴리’와 CDA를 거쳐 이번 MTA까지 이어진 것은 신약후보 물질의 가능성을 입증했고 라이선스 아웃에도 자신 있다”며 “일라이 릴리 외에도 로스비보의 후보 물질에 대해 여러 글로벌 제약사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