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협력사와 공정 거래 및 동반 성장을 협력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정철동 사장과 회사 경영진, 협력사 대표 등 약 50명이 참석한 ‘2022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LG이노텍과 협력 업체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2010년부터 매년 추진해왔다.
LG이노텍은 구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품질관리 등 동반성장과 관련한 주요정책과 사업방향을 공유했다. 그리고 참석한 39개사를 포함해 총 100여 개 업체와 ‘2022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LG이노텍은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컨설팅을 새롭게 지원한다. 예산?인력 부족으로 ESG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취지다. 협력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확대하고 생산성 증대 노하우도 전수한다. 1030억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와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등 금융 지원도 활발하게 해나갈 방침이다. 정 사장은 “100년 영속 기업을 위해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활동을 적극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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