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고객 동맹 실천을 위해 처음 도입한 ‘금융윤리 인증제도’ 수료자 3000여명을 배출했다. 고객과 같은 눈높이로 상호 이익을 달성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현실화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5일 포시즌스호텔에서 한국금융소비자학회와 함께 금융윤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모든 임직원이 고객 중심의 직업윤리를 재확립하겠다’는 그룹 차원의 고객 동맹 선언 이후 업계 최초로 금융윤리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윤리인증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금융소비자학회의 검증과 감수를 거쳐 올 1월 전사적인 금융윤리 인증과정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 전체 임직원 3544명 중 3538명이 1개월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1·2차 시험을 거쳐 최종 3520명이 인증서를 받았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더 나은 미래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신뢰’가 동력이 되어야 하고 금융윤리의 재확립은 신뢰를 다지는 첫걸음 ”이라며 “모든 금융인들이 윤리의 바탕 위에서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로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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