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다음달 17일까지 예비창업묶음(패키지) 사업 소셜벤처 분야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다음달 4일 서울 성수동 공간성수에서 열린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혁신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수익을 추구하는 분야다.
예비창업묶음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예비창업자는 최대 1억원(평균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준비·실행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 및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20년 해당 사업을 시작한 벤처기업협회는 올해도 예비창업자 10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주관기관으로 벤처기업협회(소셜벤처분야)를 선택하고 사업계획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협약 종료일 2개월 전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른 창업을 이행해야 한다. 창업 후 3개월이 속한 월말까지 소셜벤처 판별 기준을 충족해 판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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