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금융캐피탈이 자본확충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기자본이 1조4000억원대로 증가해 자본 적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그룹 내 다른 자회사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8월 우리금융캐피탈을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