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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더이앤엠 “블록체인 프로젝트 POPK, 美 비트렉스 상장”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더이앤엠(THE E&M(089230))은 2일 블록체인 프로젝트 '팝콘(POPK)'이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에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팝콘TV’를 운영하는 더이앤엠은 지난해 블록체인 플랫폼 런칭을 위해 팝콘파트너스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다.

‘비트렉스 글로벌’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 Market Cap)이 2019년에 선정한 글로벌 TOP 10 암호화폐 거래소다. 국내에서는 비대면 의료 진료 플랫폼 개발사 ‘바이오패스포트’(BIOT)와 커넥트 투 언(C2E) 개념의 메타버스형 플랫폼의 ‘원에코월드’(1ECO) 등이 상장됐다.

POPK는 양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블록체인 기반의 신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하 ‘신규 플랫폼’)에서 활용된다.

기존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은 단일 서비스에서만 사용 가능한 폐쇄적인 경제 매커니즘과 창작자 중심이 아닌 대형 플랫폼 위주 콘텐츠 생성에 따른 다양성 저해, 창작자를 후원하는 단편적 서비스 모델로 인한 업계 생태계 악화 등의 한계점이 존재했다.



올해 상반기 베타 서비스 예정인 신규 플랫폼은 기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신규 분산형 인센티브 형태의 프로젝트다.

회사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및 평가, 재생 등 활동에 따른 보상을 지급하고 이용자의 자발적 활동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며 “향후 NFT 시장 형성과 마켓을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글로벌 유저를 유입할 수 있는 다국어 버전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POPK는 국내시간 3월 1일 9시에 비트렉스에 상장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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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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