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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건기식 제품 확대 "브랜드 500억 매출 목표"





농심(004370)이 올해 콜라겐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확대를 통해 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3일 공개했다.

농심은 건기식 시장에 진출한 지난 2년 동안 콜라겐 제품을 기반으로 비오틴과 프로바이오틱스, 프로틴 등 다양한 성분을 포함한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농심 관계자는 “각자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한 영양분에 따라 선택한다면 피부는 물론 신체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콜라겐 제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효과 좋은 저분자 콜라겐'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누적 매출 55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을수록 흡수력이 좋아지는데 라이필 더마 콜라겐은 분자량이 173 Da(달톤)으로 국내 시판 제품 중 가장 작다.이에 농심은 최근 배우 조여정을 모델로 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광고에서 조여정은 '나를 위한 채움 과학'이라는 광고 문구와 함께 과학적으로 입증된 라이필 콜라겐의 효능을 강조한다.

농심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종합 건강식품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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