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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준중증·중등증 병상 환자 731명에 '일반병상 이동' 권고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준중증·중등증 병상 중에서 10일이 경과하고 산소치료를 하지 않는 731명에 대해서는 일반병상으로 이동 권고를 시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준중증 병상은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병상이다. 또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에는 중등증(경증과 중증 사이) 환자가 주로 입원한다. 다만 의료진이 추가로 격리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소명자료를 제출하는 경우 같은 병실에서 계속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기저질환 등으로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격리 병상이 아닌 일반 병상으로 이동해 계속 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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