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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투표율 기대 못미쳐…투표 독려 부탁”

“한 표, 한 표가 너무나 절실하다”

윤석열 페이스북 캡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제 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마감을 약 6시간 앞두고 투표 독려에 나섰다.

윤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투표시간이 몇 시간 남지 않았다”며 “현재 투표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투표율이 높지 않으면 결과를 장담할 수가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투표율 때문에 민의가 왜곡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며 “지금 이 순간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너무나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투표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며 “온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투표를 통해 실현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분이라도 투표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주변 분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독려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61.2%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가 반영된 수치다. 19대 대선 당시 동시간대 전국 투표율은 59.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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