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세미콘(089530)이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11일 오전 9시27분 현재 에이티세미콘은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29.71%) 급등한 2,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에이티세미콘은 운영자금 101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928만8852주(주당 1089원)을 발행하는 제3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대상자는 인플루언서랩이며 납입이 완료되면 이 회사의 지분율은 20.07%로 올라서며 최대주주가 될 수 있다.
또한 에이티세미콘은 인플루언서랩을 대상으로 2~5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250억원씩 발행, 총 1,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했다. 만기이자율과 표면이자율은 모두 3%이며, 전환가액은 130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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