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기반 블록체인 스택스(STX)가 비트코인 생태계 육성을 위해 1억 6,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펀드 ‘비트코인 오디세이(Bitcoin Odyssey)’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OK코인 주도 하에 조성된 비트코인 오디세이 펀드에는 스택스 액셀러레이터(Stacks Accelerator), 스택스 재단(Stacks Foundation),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GBV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국내 기업 디스프레드, a41 벤처스, 에디무스 캐피탈 등도 참여했다.
스택스는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와 스마트 컨트랙트를 연결해 비트코인을 활용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비트코인 오디세이 펀드는 비트코인 및 스택스 생태계 육성을 위한 비트코인 기반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메타버스,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알렉스 치직(Alex Chizhik) OK코인 사업 팀장은 “비트코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팀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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