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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성장세 지속"…목표주가 1만원

[BNK투자증권 보고서]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전년 대비 14.1%↑

"순환자원처리시설, 일석삼조의 효과 기대"

쌍용C&E CI/ 사진제공=쌍용C&E




BNK투자증권이 14일 쌍용C&E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멘트 업계의 유연탄 가격 부담이 매우 큰 상황이다"면서도 "쌍용C&E는 이를 최소화하면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회사”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앞서 쌍용C&E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4861억원이라고 밝혔다”며 “특히 환경자원 매출이 전년 대비 79.2%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쌍용C&E의 대규모 신설비 구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서 쌍용C&E는 유연탄을 폐자원으로 대체하는 순환자원처리시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쌍용C&E의 기술이 기존의 순환자원을 연료로 투입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가공하고 매립하는 단계까지 확대되었다"며 “새로운 설비의 가동으로 올해 유연탄 사용량을 3분의 1 정도 감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원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순환자원 반입 수수료 증가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쌍용C&E의 자회사인 그린에코솔루션도 성장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그는 “지난해 그린에코솔루션은 폐기물 중간처리업체들을 인수하고 매립장 건설 허가도 신청하는 등 환경사업영역을 확장했다"며 “올해부터 실적이 연결로 반영되는 만큼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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