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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이베스트 “디오, 최대주주 변경 완료…펀더멘털에 주목”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디오(039840)에 대해 “전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공시했다”며 “지분 매각 모멘텀이 종료됨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펀더멘털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디오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공시했다. 양도 대상은 세심 컨소시엄으로 양도주식수는 최대주주인 디오홀딩스와 특수관계인 등이 보유한 지분 417만주(26.44%), 양수도금액은 2,294억원(주당 5만5,000원)이다.

조은애 연구원은 “세심 컨소시엄은 투자전문회사인 세심과 세심의 관계사인 서울리거(헬스케어), 기타 재무적 투자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세심은 휴젤 창업자인 홍성범 성형외과 전문의가 지분 100%를 소유한 회사이며, 관계사인 서울리거는 2014년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미용성형병원을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지분 매각 후에도 김진철 회장 등 기존 경영진은 일부 지분을 남겼으며, 세심의 중국 현지 병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디오의 지분 매각 모멘텀이 종료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펀더멘털에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디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70억원과 4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32% 증가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1위 임플란트 시장인 미국에서의 대형 거래선이 확보되고 본격적으로 매출액이 발생하는 시점에 추가적인 멀티플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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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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