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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신임 대표 "혁신적 금융서비스로 MZ세대 수요 잡겠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신임 대표이사.




네이버파이낸셜이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세대 응용통계학를 졸업한 후 고려대 경영대학원 석사를 취득한 박 신임 대표는 지난 1999년 네이버 경영기획팀장으로 입사해 재무기획실장, 재무기획 담당 이사 등을 거쳤다. 2016년 2월부터는 네이버 CFO를 지냈다. 박 대표는 “올해 더욱 압도적인 1위 간편결제 사업자로서의 견고함을 다지겠다”며 “회사 외연을 확장하고 금융 소외 계층과 MZ세대의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고자 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앞으로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모든 생활경제 동선에 네이버페이를 연결하는 서비스 확장을 지속하겠다”며 “사업자 대출, 빠른 정산, 후불 결제 등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더 강화하고 금융사들과 다양한 혁신 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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