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은 해양관리협의회(MSC)와 16일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지속적이고 우호적인 협력관계 구축, 지속가능 수산물 판매 확대 및 장려, 지속가능수산물 공동 프로모션 진행, 기타 상호 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오아시스마켓은 MOU의 일환으로 MSC 인증상품 ‘붉은대게살 크래미’를 개발했다. ‘붉은대게살 크래미’는 국산 붉은대게살과 알래스카 명태살로 만든 식품으로 나트륨 함량을 28% 낮추고 연육 함량을 높인 무지방, 고단백 상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수산물 가치소비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가능 수산물을 알리는 캠페인을 50여 개 직영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MSC 인증상품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산물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지속 가능한 수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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