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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확진자 발생"…신속 PCR 공급 확대한 SD바이오센서에 주식고수 매수 집중

미래에셋 고수익 투자자 매수 20위

코로나 확진자 폭증에 거래량 2배↑

신속 PCR '스탠다드 M10' 공급 활발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내 설치된 에스디바이오센서 STANDARD M10 . 사진제공=명지병원, 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가 연일 계속되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세에 전일보다 주식 거래량이 2배 이상 폭증했다. 특히 에스디바이오센서에서 올해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는 신속 유전자증폭(PCR) 검사 제품의 대규모 공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활발하게 손바뀜이 일어났다.

18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006800)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20위에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진입했다. 장 마감 기준으로 17일 7만 5961주 거래량에서 이날은 180만 4026건으로 이달 들어 최대치를 보였다. 종가는 5만 8700원으로 전날보다 1.03% 올랐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날 1시간 이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진할 수 있는 신속분자진단기기 ‘스탠다드 M10' 총 128대를 고양시 명지병원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M10은 PCR 검사의 정확도는 유지하되, 기존 수시간에서 하루가 걸리던 검사 시간을 한 시간 이내로 단축시킨 신속분자진단기기다. 숙련된 전문가가 각 검체마다 핵산을 추출하고 시약을 분주해야 하는 일반적인 PCR 검사와 달리 M10은 별도의 전처리 과정 없이 검체만 점적하면 자동으로 결괏값을 가져오는 올인원(All-in-One) 카트리지로 검사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명지병원은 PCR 검사 역량 확대를 위해 M10을 설치하고 지난 2일 ‘신속 코로나 PCR 검사센터’를 개소했으며 연중무휴로 지역 사회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허태영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는 “대표적으로 M10을 사용하는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명지병원 ‘신속 코로나 PCR 검사센터’, 296대의 M10을 설치한 SQ랩 등 일반 의원에서부터 3차 상급종합병원까지 신속분자진단기기 M10에 대한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M10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에 사용되고 있는 M10 SARS-CoV-2 카트리지 외 올해까지 HIV, HCV, MDR-TB 등 다양한 질병 진단 제품을 론칭할 계획으로 M10의 사용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 2022년 안으로 국내에 총 5000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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