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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K證 “비에이치, 아이폰 효과로 올해 최대 실적…목표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SK증권은 21일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아이폰 시리즈 흥행과 경쟁사 삼성전기의 FPCB 사업 철수로 인해 올해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비에이치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17.3% 급증한 3,014억원,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동주 연구원은 “아이폰13 시리즈의 첫 1-2월 합산 출하량은 3,220만대로 아이폰12 시리즈의 전년 동기 2,310만대를 크게 넘어서며 강한 물동량을 유지 중에 있다”며 “상위 모델의 비중이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사였던 삼성전기 FPCB 사업 철수로 1월부터 관련 물량이 이관되면서 올해 1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비에이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2,000억원과 1,0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5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4의 흥행 여부가 올해 실적의 키포인트”라며 “아이폰13의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아이폰14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아울러 “△폼펙터 변화(Notch 축소) △중국 내 플래그쉽 경쟁폰 부재 △경쟁사 대비 부각되는 칩성능 △전장 사업이 속도를 더해가는 중”이라며 “언론 보도에서는 LG전자 차량 무선충전 사업인수 가능성을 언급해 다양한 전장 관련 M&A(인수합병)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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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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