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이달 22일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와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바이오 기업의 해외진출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가 기획한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해외진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을 모집했다. 이중 최종 선정된 8개 기업이 노바티스와 1차로 1:1 미팅 이후 결과에 따라서 2차 후속 미팅으로 노바티스 본사와의 미팅을 갖는다.
이번 22일 1회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노바티스가 희망하는 협력분야는 Atrial fibrillation treatment technique, Immunotolerance·immune rebalancing treatment for auto-immune diseases, Oral small molecule on IL-17TYK2, Engineered Treg cell therapies이며 해당 기술을 보유 중인 기업을 모집했다.
노바티스는 참여 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 역량,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 및 글로벌 연계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실제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본 행사 총괄인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교류협력팀장은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제약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기술수출은 물론 공동연구 등 더 다양한 범주의 개방형 협업을 할 수 있는 장을 계속적으로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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