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토스 주민센터’ 웹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토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하던 ‘토스 주민센터’를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겠단 취지다.
토스에 따르면 ‘토스 주민센터’ 웹 홈페이지에서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전자증명서를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한 경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도, 시·군·구 정보를 선택한 뒤 생성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인식하는 식이다.
‘토스 주민센터’는 별도의 공동인증서 인증 없이 토스인증서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기존 토스 이용자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전자증명서 4종을 웹에서도 바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홍비 토스 프로덕트오너는 “토스 앱 하나로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던 기존 서비스에 PC나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며 “더 많은 증명서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곧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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