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코리아)는 생동감 넘치는 계절을 맞아 ‘봄’과 ‘꽃’을 테마로 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후지필름코리아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파티클에서 주지훈 작가의 ‘플라워 포엠’ 전시회를 진행한다. 꽃을 소재로 한 필름사진 90여점 및 영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 주 작가는 꽃으로부터 받은 고요한 위로의 경험을 작품에 이채롭게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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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작품은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을 밀착된 시선으로 바라보고, 피사체와 나누었던 감정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내어 관람객들에게 시·지각적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시장 한 쪽의 삼면을 꽉 채운 미디어아트를 통해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행사장에는 플라워 포엠 전시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된 편지지 세트, 성냥 등 감성적인 아트 상품도 마련돼 있다. 무료 관람인 이번 전시회는 4월 7일까지 열리며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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