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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과 수영장이 만났다"…AC호텔 바이 메리어트 강남, 국내 첫 오픈

AC 호텔 브랜드로 아시아에서 5번째

테라스에 수영장 조성…셀렉트급 유일

루프탑 바에 영유아 전용 키즈 라운지도





“불황에 투자하라는 말이 있듯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지만, 호텔 오픈을 결정했습니다.”

우희명 AC호텔 회장은 22일 ‘AC 호텔 메리어트 서울 강남’ 오픈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모던 럭셔리 호텔 브랜드 이날 오픈 기념식에서는 우희명 AC호텔 회장, 박진 국민의힘 의원, 유용종 호텔업협회장,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운영사 희앤썬이 머큐어 서울 앰버서더 강남 쏘도베를 리모델링한 호텔이다. 지상 21층 규모로 총 274개의 객실을 갖췄다. 유럽풍의 인테리어가 특징인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는 전 세계에 약 180여 개 지점을 두고 있다.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강남은 국내에서는 처음, 아시아에서는 5번째 오픈이다.

이 호텔은 독립된 공간을 선호하는 ‘호캉스(호텔+바캉스)’족을 위해 테라스에 수영장을 조성한 객실을 만들어 차별화를 시도했다. 국내 셀렉트급 이상 호텔 중 테라스 객실에 수영장을 갖춘 것은 최초이며, ‘프리미어 풀 스위트룸(1객실)’과 ‘프리미어 풀 룸(4객실)’ 등 5객실이 그 대상이다.





아울러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AC 키친’과 도심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라운지 ‘루프탑 바 클라우드’, 영유아 전용 키즈 라운지, 피트니스와 사우나 등 부대시설을 만들었다.

우희명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회장은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셀렉트 브랜드인 AC 호텔은 국내에 처음 도입됐다"며 “서울 강남 도심 속 특별한 휴식과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유일한 모던 럭셔리 호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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