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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크룩스 영국대사 접견…'탄소중립 정책' 공유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시청 집무실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서울과 영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크룩스 대사에게 서울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라이프스타일로 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변화를 구축하는 데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크룩스 대사는 기후환경 이니셔티브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서울과 런던의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화답하며 “정치, 무역, 경제, 투자, 기후변화 등 양국이 협력할 기회가 풍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룩스 대사는 올해 2월 한국에 부임하기 전까지 주북한 영국대사직을 수행했다. 한반도 전문가로 알려진 그는 이번 오 시장과의 면담을 한국어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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