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서 시작된 구글 3자결제 허용…글로벌로 확대

첫 파트너십은 스포티파이…결제시 추가 옵션 제공

스포티파이 "개발자·사용자 위한 협력…기쁘게 생각"





구글이 국내에서만 허용한 3자결제(개발자 결제)를 글로벌에 확대 적용한다. 전 세계 최초로 통과 된 한국 앱 마켓 규제법의 파급 효과가 다른 나라로 까지 확산된 것이다.

구글은 23일(현지 시간) “한국 사용자에게 구글 결제와 추가 결제 방식을 허용하기로 한 결제 정책을 다른 나라에서도 적용하려고 한다”며 “개발자가 구글 플레이 결제와 함께 추가 결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 결제 모델은 스포티파이가 먼저 제휴를 맺고 적용에 나선다. 구글은 “스포티파이는 현재 결제 시스템과 함께 구글 플레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첫 파트너로서의 관점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는 함께 소비자가 인앱 구매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더 많은 소비자를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스포티파이도 “개발자, 사용자, 전체 인터넷 생태계를 위한 지불 선택권을 준 구글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작업이 다른 업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글은 “(결제 방식 확대에) 시간이 걸리고 개발자 커뮤니티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첫 단계 이후 앞으로 몇 달 내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