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25일 업계 최초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즉시 적립할 수 있는 ‘마일리지 긴급충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가 이번에 선보이는 마일리지 긴급충전 서비스는 현대카드 회원이 필요한 마일리지를 먼저 충전해 사용하고 ‘대한항공카드’를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로 갚아 나가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1만 혹은 2만 마일리지 중 하나를 선택해 충전할 수 있다. 충전한 마일리지는 신청일로부터 3일 이내 고객의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계정으로 적립된다. 대한항공카드를 보유한 회원 및 신규 발급 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충전해 사용한 마일리지는 회원이 가진 대한항공카드 이용 금액에 따라 매월 적립된 마일리지로 자동 상환 처리된다. 상환 내역 및 미상환 현황은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약정 기간은 충전 마일리지에 관계없이 1년이며 약정 기간 내 상환이 완료되면 조기 종료된다.
아울러 현대카드는 다음 달 말까지 마일리지 긴급충전 서비스 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한 회원은 별도 응모 절차 없이 이벤트에 응모된다. 현대카드는 추첨을 통해 1등(3명)에게 대한항공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하고 2등(30명)에게는 대한항공 1000 마일리지, 그 외 신청자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측은 “이번에 출시한 마일리지 긴급충전 서비스는 해외 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 등 방역 조치 완화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보너스 항공권 구매 및 좌석 승급을 위해 마일리지가 급히 필요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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