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이즈미디어(181340)는 25일 지난해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에 대해 “이의신청 및 재감사를 통해 적정 의견을 수령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즈미디어는 지난 23일 외부감사인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았다. 한영회계법인은 △티피에이패션과의 골프의류매입거래 △NFT플랫폼 관련 신규사업투자 등의 회계처리 적정성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감사의견 거절을 통지 받은 기업은 통보받은 날로부터 7영업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즈미디어는 다음달 13일까지 이의신청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믿고 응원해주신 주주 여러분께 불편과 혼란을 끼쳐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상장폐지 사유해소와 주식거래 재개를 위해 전 임직원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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