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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박근혜 사저 찾는 방문객들…고령 지지자 다수

지난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초입에 입주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지난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의 사저에 입주한 가운데, 비내리는 주말 이 곳을 찾는 지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로, 특히 고령의 방문객들이 다수였다. 이들은 멀리서나마 사저를 보고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일부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개인 방송을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24일 박 전 대통령이 도착한 시각에는 수천 명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아직 앞으로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은 채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지역에 사람과 차량이 몰릴 것에 대비해 교통 관리와 경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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