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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1000만 관광도시’ 도약 선언

지난해 11월 오픈 전국적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스페이스워크./사진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해양문화관광을 기반으로 ‘1000만 관광도시’ 도약을 27일 선언했다.

이를 위해 우선 지리정보시스템(GPS) 기반 숙박·체험·음식 등 통합 관광정보를 담은 ‘내 손안의 포항여행’ 플랫폼을 오는 7월 오픈한다. 또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농촌체험·해양관광 연계 상품, 호미반도 주변 체험 프로그램을 민간과 함께 개발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지역소비형 야간축제인 ‘철길숲야행축제’와 언택트 생태관광지 호미곶을 특화시킨 ‘포항캠핑페스타’ 등을 계획 중이다. 지난해 11월 아시아 최대 체험형 조형물인 스페이스워크 오픈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여남 스카이워크가 문을 연다. 내년에는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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