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울산신보와 '울산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남은행, 10억원 특별출연

정윤만(오른쪽) BNK경남은행 상무와 김갑수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8일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에서 열린 ‘울산지역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울산지역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울산지역 보증 재원으로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기로 했다. 울산신보는 특별출연금 10억 원의 15배인 150억 원까지 보증하고 보증비율도 우대할 예정이다. 보증비율은 보증금액에 따라 최대 100%가 적용되며 보증료율은 1% 이내로 우대 적용된다. 동일 기업에 대한 협약 지원 한도는 최대 1억 원 이내이며 보증 만기는 5년 이내이다. 정 상무는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게 울산신보와 손잡고 유동성 지원에 나섰다”며 “지역 경제의 희망인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