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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NH투자證"LX인터내셔널, 여전한 저평가…목표가 ↑"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29일 LX인터내셔널(001120)에 대해 “주가 반등에도 여전한 저평가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양 연구원은"1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상회 전망"이라며 “에너지/팜사업이 실적 강세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류사업도 호조를 지속하고 있고, 친환경 및 웰니스 신사업 확대, LX판토스 상장 가능성 등도 긍정적”이라며 “상향된 주당배당금 유지로 ‘석탄사업 투자배제’ 불확실성 축소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LX인터내셔널은 LX의 주요 자회사로 에너지/팜 및 물류사업의 강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신설지주내 시너지 추진, 친환경 및 웰니스 신사업 강화, 주주가치 제고 강화가 기대된다”며 “원자재 가격 강세 유지 및 물류사업 호조로 2022년 영업이익 6,920억원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2021년 이후 주당배당금 2,300원 유지 예상(배당수익률6.7%)한다”며 “신사업에 향후 4년간 연평균 3,000억원 투자할 계획으로 친환경플라스틱(PBAT) 생산법인 지분 20% 출자(360억원, 2024년 생산 예정), 한글라스 및 니켈광산 인수 가능성, 탄소배출권 등 친환경사업 확대 통해 ‘석탄사업 투자배제’ 관련 불확실성 축소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3,687억원, 영업이익 2,08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이라며 “에너지/팜사업이 강세 주도. 석탄가격 연초 조정에도(인도네시아탄 -11% q-q, 뉴캐슬 +43% q-q) 인도네시아 GAM 석탄광 증산에 따른 이익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해바라기씨유 공급 차질로 대체제인 팜유 가격도 반등했고, 환율상승도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3월 석탄가격 재반등 및 팜오일 가격 강세로 2분기 에너지/팜사업 실적가시성도 상승하고 있다”고 내다뵜다./hyk@seadaily.com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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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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