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한국인공지능협회 등 7개 파트너사와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분야 협력에 나선다.
29일 KT는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한국인공지능협회·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한국통합물류협회 등 7개 협회와 신사업 분야 협력기반 마련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와 7개 협회가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주력 성장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협약을 통해 7개 협회와 △신사업 분야 차별화 솔루션 발굴 및 사업화 △신사업 분야 상호 협력 프로그램 운영 △기술·시장 트렌드 공유 및 이슈 해결 등에 나선다. 우수 파트너사 풀(pool) 확대로 새 사업 기회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KT는 파트너사가 등록한 정보를 기반으로 KT 사업부서와 소통하는 ‘KT 에코온’ 플랫폼을 활용해 협회에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파트너사와 KT 사업부서를 매칭해 ‘공동 R&D’ 및 ‘비즈콜라보(Biz Collabo)’와 같은 제휴·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조훈 KT SCM전략실장 전무는 “KT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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