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퍼스트트러스트는 안랩(053800) 주식을 149만 7711주 보유하고 있다고 29일 공시했다.
퍼스트트러스트는 22일 기준 안랩의 특정증권 등을 121만 5054주를 보유했고, 이후 23~29일 추가 매수를 통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49만 7711주로 늘렸다. 이는 지분율로 14.96%에 해당한다. 이로써 퍼스트트러스트는 지분 18.6% 보유한 최대주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의 뒤를 이어 안랩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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