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거래소가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는 29일 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 여부를 두고 논의한 결과, 심의를 속개한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오스템임플란트 상폐 여부를 두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진행하지만 끝내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추후 기심위 개최 일정은 미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월 3일 회사 직원이 2,000억 원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한 주식 거래를 정지했다. 한편,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4만2,964명으로, 전체 발행 주식의 62.2%를 보유하고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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