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삼부토건(001470)은 472억원 규모의 행복도시 연결도로(경부고속도로 회덕 IC 신설) 건설공사를 신규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연축동~신대동까지 약 3.27KM 거리에 교량 5개소와 지하차도 1개소 등을 설치하게 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이 공사의 삼부토건 지분은 60%, 공사금액으로는 약 283억원으로 작년 매출액 3,206억원의 8.8%에 해당한다.
이 연결도로 사업을 통하여 충청·영남권과 행복도시의 접근성 향상 및 신탄진 나들목(IC)의 교통 혼잡이 해소 될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공공기관 입주를 앞둔 연축지구의 교통 편리성이 확보되면서 지역균형발전도 가속화 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덕 나들목(IC)이 신설되면 회덕 인근에서 세종 신도심까지의 거리가 단축되고,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대덕특구 등과 연계성이 강화되는 등 행복도시권의 자족기능이 대폭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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