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원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원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신기계(011700)는 전날 대비 8.98% 상승한 8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성파워텍(006910)(4.30%), 우리기술(032820)(2.09%) 등도 전날 대비 상승했다.
지난 31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윤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발전 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지원 방안과 규제 완화 매커니즘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수위 경제2분과는 ‘원전 비중 적정 수준으로의 확대를 위한 생태계 복원 방안’ 등을 주제로 회의했다. 이외에도 인수위는 범정부 수출지원단 운영을 통한 원전 수출 지원 방안, 자재 선발주를 통한 조기 일감 창출 등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윤 당선인은 ‘탈원전 폐지’를 중심으로 원전 생태계 회복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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