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위지윅스튜디오(299900)(이하 위지윅)는 매니지먼트사인 ‘엠에이에이(이하 MAA)를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MAA는 고윤정 배우를 필두로 정다빈, 홍수주, 노윤서, 조혜주 배우 등이 소속돼있다. 이번 MAA 인수로 위지윅이 보유한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에 매니지먼트 파트가 강화되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위지윅은 ‘래몽래인’, ‘이미지나인컴즈’, ‘메리크리스마스’, ‘얼반웍스’ 등 드라마·영화 제작뿐 아니라 예능·숏폼에 이르는 폭넓은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MAA의 매니지먼트 역량이 콘텐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MAA 소속 배우들은 대부분이 광고 모델 등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어, 위지윅의 뉴미디어 제작·메타버스 등 신사업 파트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위지윅 관계자는 “MAA는 트렌디하면서도 개성있는 배우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최근 각광받는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캐릭터·버츄얼 휴먼 제작 및 온·오프라인 융합 커머스 사업 파트너로 최적격”이라며 “위지윅과 MAA가 만들어 갈 콘텐츠의 파급력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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