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는 동구 안심뉴타운의 잔여 용지 52필지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안심뉴타운 용지는 총 199필지로, 이 중 147필지가 분양을 완료해 74%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용지는 준주거시설이 45필지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필지당 평균 면적은 463㎡이며 3.3㎡당 단가는 600~870만 원 수준으로 용적률 400% 이하로 최고 7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일반상업 5필지, 유통상업 1필지, 문화시설 1필지도 공급된다. 현재 안심뉴타운에서는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호반써밋 이스텔라,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행복주택 등 1800여 세대의 아파트가 건설 중이다. 인근에 동호·율하지구, 혁신도시, 안심창조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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